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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1-06-02 18:08
     웨스트 코스트 (2) - 그린스톤, 라스트 리조트 카라미아
      글쓴이 : ILOVENZ
조회 : 6,013  

그린스톤(greenstone, jade, nephrite, 또는 뉴질랜드 청옥), 마오리어로는 Pounamu(포우나무)라고 불리는 이 아름다운 돌은 남섬의 몇군데에서만 발견되는데, 그래서 마오리는 남섬을 Te Wai Pounamu(테 와이 포우나무, The place of greenstone)라고 부른다. 마오리들은 이것을 문화적으로 매우 귀중하게 다루며, 여러가지 모양의 펜단트를 조각해 상징적으로 몸에 지니고 다닌다. 그레이마우스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Barrytown 이란 작은 해변가 마을을 만나게 된다. 이 해변가에서 잠시 멈추고 그린스톤을 찾아 보물찾기를 해보자. 운이 좋다면 정말 그린스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북쪽으로 계속 따라가 그레이마우스와 웨스트포트의 중간지점에 꼭 들러야 할 곳중 하나가 푸나카이키(Punakaiki). 푸나카이키는 30,000헥타르에 이르는 파파로아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의 전망을 제공한다. 이곳에 잘 알려진 pancake rocks, 그리고 이 안의 블로우 홀(blow holes)은 놓칠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석회질 바위(limestone)가 첩첩이 쌓이면서 기후와 layering의 진행으로 현재의 팬케잌처럼 모양이 굳어져 버렸다. 조수가 좋을때는 바닷물이 팬케잌롹의 아래 구멍으로 밀려들어와서 블로우홀로 내뿜는 모습은 정말 놓치기 어려운 장관이다. 그 길로 푸나카이키 마을을 지나 수킬로미터를 좀더 올라가면 왼쪽으로 작은 트램핑코스를 만나게 되는데, 트루만 트랙(Truman track)이다. 바다쪽으로 향해 있는 이 아름다운 트랙은 짧으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이다.

해변 고속도로를 따라 Tasman Sea를 감상하며 계속 올라가면 바로 웨스트포트에 다다르게 된다. 웨스트포트는 이름 그대로 뉴질랜드 서해안의 몇 안되는 항구 도시로 그레이마우스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이곳에서 1859년 석탄과 금이 발견되면서 세상의 이목을 받게 되었는데, 금은 채굴이 끝났지만 석탄 채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타운에서 서쪽 끝으로 가다보면 타우랑아만(Tauranga Bay)을 지나 서쪽 땅끝에 도달하게 되는데, Cape Foulwind라고 불리는 이곳은 뉴질랜드 물개(Fur seal) 서식지이기도 하다. 최초의 유럽인 아벨타스만(Abel Tasman)이 이곳에 정박한것은 1642년 12월이었고, 마오리에게는 이 지역이 타우랑아(Tauranga)-닻이 쉬는곳, 이라고 알려져 있다.

State Highway 67을 타고 바위투성이의 해변도로를 따라 잘 정비된 도로를 운전해 가다보면 이 SH67 고속도로의 끝 마을이자 그 유명한 히피트랙(Heaphy track)의 시작점인 카라미아(Karamea)에 도달하게 된다. 그야말로 관광객이 최후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라스트 리조트(Last resort)이다. 카라미아는 여러가지 특별한, 다른 지역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액티비티를 많이 제공한다. 우선 마을 북쪽으로 위치한 오파라라 베이진(Oparara Basin)은 멋진 석회질 아취(limestone arch)를 볼수 있는데, 이곳에서 우림으로 둘러싸인 특이한 형태의 honeycomb Hill Caves(지금은 멸종된 고대 모아새의 홈)는 이 지역에서 둘러봐야할 must-do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카약을 타고 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가이드 투어도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방문할수가 없으며, 보호지역이므로 예약은 필수이며 매일 한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카라미아마을과 이 basin 사이에서 많은 크고 작은 트램핑 코스를 접하게 되는데, 시간이 된다면 일일이 찾아서 한적한 숲길을 걸어보는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듯하다. 하루를 마감하며 마을에 있는 Last Resort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것도 관광의 즐거움의 하나라고 할 것이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웨스트포트에서의 white water rafting: 불러(Buller) 강의 험준한 계곡에서 급류를 즐겨본다. 초보자도 즐길수 있다.
- Oparara Basin에서의 가이드 카약킹: 우림을 따라 들어가는 길도 아름답지만 강을 거슬러 즐기는 카약킹은 아주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준다.

*사진: 푸나카이키 팬케잌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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